Lavender Sachet

라벤더 꽃을 말린 천연 포푸리를 담은

향주머니를 소개합니다. 

라벤더 꽃은 마른 뒤에도 오랫동안 향을 유지하기 때문에 

속옷 서랍에, 가방 속에,

자동차 안에, 어떤 작은 공간에 

가만히 넣어두면 

거기가 아주 순식간에 

라벤더 꽃밭이 되는 거죠!

얌전히 접어 만든 이 주머니에 코를 대고 흡흡, 해 보면

라벤더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보랏빛 들판의 풍경이

그림처럼 떠오를 수 있을 거예요. 한 줌의 꽃밭, 그런 거죠.

서랍을 당겼을 때, 손수건 한 장을 꺼낼 때, 

옷장 문을 열 때도. 

미풍처럼 라벤더 바람 한 자락이 불어오도록, 

그러도록 준비한 향주머니입니다. 

라벤더 향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스트레스를 풀고 두통이나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랍니다. 

라벤더는 방충 효과도 뛰어나 

향주머니를 겨울 옷 상자에 넣어두거나 

옷걸이에 매달아 옷장에 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옛날 귀족들은 옷을 라벤더 덤불 위에 말려 

은은한 향기를 입히고 좀먹는 걸 방지했어요. 

깨끗한 속옷들을 가지런히 개어 넣은 서랍, 

손수건이나 타월 같은 게 담긴 서랍, 

편지나 엽서 같은 것들을 보물인 듯 간직해 주는 서랍, 

화장대 서랍에도. 조그만 서랍 속에다 

이 주머니 하나씩 끼워 두자고 만들었습니다. 

그럼 매일매일, 그 서랍을 열 때마다 

라벤더의 향기가 살랑, 불어오겠죠. 

어떤 사람에게 건네는 선물 상자에 이 주머니를 더하면 

그 선물의 가치가 몇 배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벤더 향유]를 몇 방울 떨어뜨려 가면서 써 보세요. 

그러면 상당히 오래도록 향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 종이포에 담은 드라이 라벤더를 무명 주머니에 넣고, 

여기 사람들이 손으로 일일이 바느질해서 긴 끈을 달아 묶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정성을 참 많이 들였구나, 하고

어여삐 여기시면서 기쁘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물가게 에프북언더 올림

[info]

소재 / 터키 산 드라이 라벤더 15g, 종이포, 광목 주머니, 리본 끈 

크키 / 9.5×10cm 

제조 / 한국

판매회사 / ㈜에프북, 에프북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