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예요?]
좋은 것만 보자고, 먼
데를 보자고, 두 눈 단단히 지키자고! 정다운 마음을 담아
만든 상품입니다. 바이오 워싱을 마친 무표백의 순면으로 팥 안대와 주머니를 지었어요. 120g의 팥을 솔솔 부어 채우고 손으로 일일이 마무리 바느질을 했습니다.
[어떻게 쓰는 건데요?]
전자레인지에 30~40초
정도 돌리면 따뜻해질 건데요, 그걸 들고 편안한 곳으로 가서 눕거나 혹은 눕듯이 머리를 젖히고서 두
눈에다 안대를 올리면 되는 거죠. 그럼 그때부터 한 5분쯤? 지친 나의 두 눈을 덥히는 시간입니다.
[뭐가 그렇게 좋나요?]
하루 종일 TV, 컴퓨터와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사니까요. 눈 쉴 틈이 없으니까요. 공부하는
애들을 애들대로, 일하는 어른들은 또 어른들대로 다들 눈에 사연이 있죠. 그런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서 좋습니다. 하루에 몇 번씩도
좋아요. 팥 안대는 커버 째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뜻하게 만들어 눈에다 덮어주면 됩니다. 덮고 잠시만 쉬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두 눈이 따뜻해지거든요. 따뜻하게 했다가 궁극에는 시원하게! 그렇게 만들어주는 묘미가 있습니다.
[장점만 있는 건 아니죠?]
팥은 습기 있는 곳에 보관하면 안 좋아요. 그러니 당연히 팥 안대는 빨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머니를 만들었으니까 반드시 주머니에 넣고 쓰셔야 합니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팥 안대를 빨고 싶을 때는 안대를 조금 뜯어서 팥은 볕에 말리고, 안대만 세탁하는 거죠.그런 다음 다시 바느질! 메밀껍질 베개를 다루듯 그래야 하는 거죠. 아휴! 번거롭네요. 그러니 그냥 쓰세요. 더러우면 뭐 어떤가요. 주머니에 넣으면 그만인데요.
[또 다른 활용법이 있나요?]
안과 의사들이 권장하는 눈의 휴식은 학교 쉬는 시간과 비슷합니다. 한 시간 쓰면 십분은 쉬게 해 주라고 해요. 그러니까 이 녀석을
정말 잘 활용하는 방법은 눈만 쉬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휴식 시간을 틈틈이 가지도록 해주는 겁니다. 물론, 눈만 잘 쉬게 해 줘도 피로가 풀리고 머리도 반짝 맑아진다고는 하지만요. 아가들만
아니라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눈이 점점 침침해지는 중년, 업무가
많은 직장어른들이나 공부가 산더미인 우리 애들이나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 모두에게 필요한 제품입니다. 그러니 데려가 보겠어요? 나 쓰고,
우리 식구들 특히 공부하는 애들도 쓰게 하고, 부모님께 선물도 하고. 그럴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만든 따뜻한 아이입니다 .
[조금 더 자세한 설명입니다!]
디자인 / 에프북언더
±1~2㎝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이즈 / 팔 안대 : 가로 18.5㎝×세로 7.5㎝
주머니 : 가로 8.5㎝×세로 28㎝
※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1~2㎝ 정도±1~2㎝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재 / 안대 몸통 & 주머니 : 바이오워싱 순면
충전재 : 팥 120g / 캐나다산
제조국 : 대한민국
제조 및 판매자 : ㈜에프북
사용법
1
안대가 담긴 주머니채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 정도 돌립니다. 전자레인지의 출력이 다를 수 있으니 맨 처음에는
반드시 30초 정도만 돌려서 온도를 체크하시고, 더 돌려도
좋을지 결정하시지요.
2
손으로는 미지근해도 눈의 온도로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한두 번 쓰면서 내 눈과 안대가 친해지도록 해주세요.
3
따끈하게 3분, 미지근하게 3분. 약 5~6분 정도 지속되는 온기로 눈을 덥히고 나면 두 눈이 한결 시원해질 겁니다.
4
너무 오래 가열하면 전자레인지 속의 팥이 톡톡 소리를 내면서
튈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1
팥이 담긴 안대는 물에 넣어 세탁할 수 없습니다. 주머니에 넣어 사용하시고, 오염이 앉은 주머니만 따로 세탁하세요
2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시면 안 됩니다.
3
사용 후에는 가끔씩 볕에 널어 말리세요..
4
저열화상에 주의하세요.
5
어린 아이들의 연약한 눈에는 대지 마세요.
6
피부가 약하신 분은 짧게 가열하면서 피부 상태에 따라 활용하시지요.
7
내 눈에는 내 것만! 딱
정해 놓고 쓰시는 것이 건강한 사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