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 폭신한 거즈 원단으로

파자마 한 벌 지었습니다.



얇은 60수 거즈 원단을 두겹으로 제작한 이중 거즈라서

무게감 없이 가뿐하지만 공기층을 머금고 있어서 참 따뜻해요.

안 입은 듯 가벼운데 난로 앞에 앉은 듯 온몸을 훈훈하게 덥혀주지요.



 

 


 


쪼글쪼글 주름 가공을 해 니트 원단처럼 신축성이 느껴져요.

티셔츠나 츄리닝 입은 것보다 편안하구요

44사이즈부터 88사이즈까지 마이핏으로 잘 맞습니다.

사이즈와 체형이 다양한 에프북 식구들도

맞춘 옷처럼 잘 맞는다니까요!



 


깨끗한 단색 원단을 고집했던 에프북언더 가정복에서

처음으로 프린트를 선보이고 싶었을만큼

블루그레이톤의 아련한 페이즐리 프린트가 고급스럽고 예쁘답니다.

은은하고 한결같이 편안한 잠옷이 되어줄거에요.



 

 








 




재킷처럼 디자인한 상의는 단추를 모두 오픈하고

카디건처럼 입는 가정복으로 추천합니다.



목선은 딱 예쁜 V라인이지만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카라 위쪽으로

똑딱단추 하나 더 달아 여며주면 더 포근하게 입으실 수 있겠어요.


 

 


밑위가 길고 편안해서 배를 모두 가려주고요.

발목에 고무줄을 둘러 화장실 다녀올 때 편안해요.

 

바느질 경력 40, 양장점 할아버지가 갖은 정성을

다해 만든 수제 잠옷입니다.


에프북언더의 가정복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척 만족스러울 잠옷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info]

소재 / 60수 이중 거즈

사이즈 / free

가슴반품 55cm, 허리반품 33cm, 바지길이 89cm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조 / 대한민국

판매 / 에프북, 에프북언더


[주의사항]

1 얇은 거즈 원단이라 세탁은 울코스로 망에 넣어 해주세요.